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주요 사업장 방문 의정활동 진행
경남 밀양시는 전날 호텔 아리나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밀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해 총 41명을 선발했다. 이어 선발된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리빙랩 관련 기초교육과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 등을 진행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들이 주변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밀양시는 시민 중심의 밀양 스마트시티를 완성을 목표로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통합플랫폼 공모사업(12억원)으로 경찰과 소방 등 기관간 시스템을 연계했다. 또 솔루션확산 공모사업(20억원)을 통해 신호등과 정류장 등을 스마트화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의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2년 농업기술명장 후보자 모집
경남 밀양시는 11월4일까지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농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식량작물과 과수·화훼, 채소·특용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다. 농업기술명장 심사위원회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명장 2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밀양시청 홈페이지(www.miryang.go.kr) 공고란에 게시했다.
밀양시는 올해 두 번째로 농업기술명장의 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다. 밀양시는 2021년도 수상자 문경남(과수·화훼), 심상환(채소·특용) 2명에게 농업기술명장 명패를 수여하는 등 전문 농업기술인을 우대하고 사기진작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주요 사업장 방문 의정활동 진행
경남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전날 제23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밀양시립박물관과 나노융합센터 등 총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무위원회는 밀양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위주로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위원들은 사업지를 견학하고, 진행상황을 청취하며 해당 사업을 이해했다. 이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창오 총무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사업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요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