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24시] 김해 기업,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최다 선정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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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내년 5월 착공…실시설계 용역 추진
인제대, 2022 인도네시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경남 김해시는 제26회 경남 중소기업대상에서 김해 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됐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대상 6개 부문 13개 수상기업 중 4개 부문 8개 김해 기업이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서 ㈜디에스피(대표 김진형)와 ㈜쇼우테크(대표 김상우), 실버스타케미칼㈜(대표 정철경)가 선정됐다. 

수출 부문에서는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과 ㈜엔티텍(대표 김용덕), 여성기업 부문에선 ㈜뉴트리어드바이저(대표 이지혜)과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가 역시 선정됐다. ㈜타누스(대표 이영기)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8개 수상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홍 시장은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앞장서 온 기업들의 성과를 경상남도에서 최다 선정으로 인정해 기쁘고, 다른 기업체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1월8일 시장실에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김해지역 8개 수상기업 대표들을 만나 축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은 11월8일 시장실에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김해지역 8개 수상기업 대표들을 만나 축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시

◇ 김해시,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내년 5월 착공…실시설계 용역 추진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용성천에 대해 올 하반기 하천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고,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 협의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 친화형 하천 조성과 봉하마을 경관 정비 기본계획과 연계한 복원계획을 수립해 탐방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2019년 10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 12월 환경부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241억을 들여 총연장 3km에 봉화 화포길 등 생태탐방로 조성계획과 연계한 물길·탐방로를 복원하고, 화포천 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습지·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김해시는 실시설계용역과 행정 협의가 완료되는 2023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김해시 주요 도심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태와 친수공간 확보로 봉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제대, 2022 인도네시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인제대학교는 ‘2022 인도네시아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자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0월29일과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인제대를 비롯한 국내 26개 대학과 현지 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 45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제대는 양일간 현지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또 국립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어문학부 한국어교육학과 입시설명회와 자카르타 주요 고등학교 담당자 교류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허경혜 인제대 대외국제처장은 “인제대는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 정비와 빠른 정착을 돕는 기숙사 등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우수 유학생들이 인제대의 한국어 교육 등 세심한 지원과 관리시스템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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