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화개제다 등 제품 28종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선정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이 한데 모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만기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추대식이 열렸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수여식도 함께 이어졌다.
박 지사는 연간 1백만원 이상 개인기부를 약속하는 나눔 리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 의사를 밝히며 신청서에 직접 서명했다. 또한 도의회 의장과 경남교육감 등 주요 단체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열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기탁받은 지원금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소규모 그룹 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78곳을 선정해 1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작은 나눔과 실천이 하나씩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리고, 연말연시 성금 모금에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경남도, ‘올해의 SNS’ 종합 대상 수상
경남도는 자신이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가 ‘제8회 2022 올해의 SNS’에서 종합 대상, 광역부문 최우수를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경남TV,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와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들이 알아야 할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쉬운 카드 뉴스와 현장 사진 등으로 전파하고, 웹툰 등 콘텐츠로 도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해 유도하고 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가 하는 일들은 도민 모두가 알아야 하고, 정책들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식 SNS가 도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화개제다 등 제품 28종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선정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조태연가죽로차와 다우당, 화개제다 제품 28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조태연가죽로차의 유기농 덖음 죽로차와 유기농 이슬발효 우리차, 유기농 분이말차 등 3종이다. 또 다우당의 청심아 등 3종과 화개제다의 명차 등 차류 22종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영농조합법인 농담, 삼태다원, 하동군농협쌀조합 등 16개 업체 300개 제품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과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 부스 우선 사용권 등 권리가 부여된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3년 3월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전자우편(bkh1932@korea.kr)으로 신청하거나 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다. 이는 2023년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협조한 조태연가죽로차, 다우당, 화개제다에 감사하다”며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홍보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과 하동 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