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경기교통공사, 접근성 높이는 철도네트워크 구축방안 모색
  •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1 16: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암센터, 경기 연천군 신서면 주민대상 의료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2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8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열린 ‘제11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8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열린 ‘제11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도·시·군 철도 및 환승시설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 철도 환승체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편리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환승체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윤태호 교수가 철도역 환승시설 구축의 목적과 국가·도 정책방향 및 이에 따른 주요 시설 설계·배치 실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원도시공사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수원역 환승센터 승강장 및 관리실 등을 둘러보면서 환승체계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여러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철도가 가진 정시성, 이동성은 결국 환승을 포함한 접근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도·시·군 실무자들이 도민들의 철도서비스 이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경기도 철도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이다.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면과 온라인 포함 매 차시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연천군 신서면 경로당 11곳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제공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연천군 신서면 경로당 11곳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제공

◇국립암센터, 경기 연천군 신서면 주민대상 의료지원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연천군 신서면 경로당 11곳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상반기에 이어 신서면 소재 경로당 11곳을 방문, 의료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낙상예방에 대한 강의와 안전한 구급함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연령이 높은 만큼 스트레칭 교육도 진행됐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우리 신서면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국립암센터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익적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병원과 약국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신서면의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구급함과 소독약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2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1.~9.3.)’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7.~10.8.)’ 양 대회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생활체육대회 차기 개최지 고양시 관계자의 안내 설명과 금년도 대회 평가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체육대회 차기 개최지 성남시 관계자의 대회 안내와 금년도 대회 평가 및 차기대회 참가요강 개요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시·군 관계자는 “3~4년 만에 대회에 참가하다보니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대회들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분들은 비장애인분들보다 코로나19와 사고에 더 취약할 수 있는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및 시·군지회 관계자들도 함께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개선에 앞장서 기회의 경기도를 만드는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차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은 2023년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성남시에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은 2023년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2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