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밀양아리나에서 12월 송년 대축제 개막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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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내년도 예산심의 앞두고 현장방문
밀양시, 12월 밀양시민대학 강연 개최

경남 밀양시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나에서 송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송년대축제에서 1편의 마술쇼와 3편의 연극, 1회의 공예작가 전시전을 진행한다. 우선 밀양시는 12월3일 스튜디오2극장에서 마술·저글링·버블쇼의 복합문화 공연인 ‘4색 매직쇼’를 선보인다. 또 12월1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원이랑 선이》 등 연극을 순서대로 공연한다.

밀양시는 모든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 안내와 예약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밀양아리나(010-4665-64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올 한해 동안 밀양아리나의 전시 및 공연에 보내주신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법정문화도시 밀양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이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1일 밀양시의회가 밀양시환경센터를 현장 방문한 모습 ⓒ밀양시
12월1일 밀양시의회가 밀양시환경센터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보는 모습 ⓒ밀양시

◇ 밀양시의회, 내년도 예산심의 앞두고 현장방문

경남 밀양시의회는 전날 밀양아리나와 밀양시환경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이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함께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주요 사업장을 위주로 방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하고, 사업진행 상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정규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사업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될 부분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12월 밀양시민대학 강연 개최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12월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시민대학에 한문철 변호사를 12월 강연자로 초빙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민식이법 위반, 딜레마존 등 교통 법규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강의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강연을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개방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행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밀양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운전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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