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알엠에이,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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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17명 모집
창녕경찰서,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

경남 창녕군은 전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알엠에이와 전기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총 투자금액은 146억원이다. 창녕군은 생산직 등 40명의 신규 고용을 포함해 협약을 체결했다. ㈜알엠에이는 대합면 영남일반산업단지 부지에 2023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신속·원활한 투자를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과 공장부지 매입비 융자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이 지역 경제 발전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부영 군수는 “내실 있고 유망한 기업의 입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역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월8일 열린 창녕군과 (주)알엠에이의 투자협약식 모습 ⓒ창녕군

◇ 창녕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17명 모집

경남 창녕군은 9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817명을 모집한다.

창녕군은 공익활동형 19개 사업단 1553명과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단 170명, 시장형 8개 사업단 9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창녕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또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접수대상에서 제외한다. 

창녕군은 소득 수준과 세대구성,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에게는 5점의 가산점을 준다. 창녕군은 심사를 거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2023년 1월6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기본 생활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 앞으로도 당당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경찰서,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

경남 창녕경찰서는 전날 창녕읍 전통시장 내에서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창녕경찰서는 전통시장 내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완하고 주민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이뤄진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등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순찰하고, 주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준호 창녕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장 앞서서 주민 안심 환경을 조성하여 관내에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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