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샌드위치 583원·30cm 샌드위치 982원 인상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써브웨이는 내달 1일부터 15㎝ 샌드위치 17종과 30㎝ 샌드위치 17종, 사이드 메뉴 등 제품 7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가격 조정 이후 6개월만의 인상으로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1%이다.
제품군별로 보면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가 583원, 30cm 샌드위치가 982원이다. 15cm 샌드위치에서 샐러드로 변경하는 금액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른다.
써브웨이는 이번 가격 인상 결정에 대해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부담은 물론이고 최저임금, 환율,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의 제반 비용까지 잇달아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6일 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
파리바게뜨 역시 내달 2일부터 '후레쉬식빵', '치즈소시지페스츄리', '고구마반생크림케이크' 등 95개에 달하는 제품 가격을 평균 6.6% 올린다. 파리바게뜨의 가격 조정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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