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까지 최고위에서 공천 제도 의결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총선 공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 TF팀이 가동돼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TF 단장은 3선 이개호 의원, 부반장은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 배재정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참여한다.
TF는 다음 주부터 공천 제도를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총선 1년 전인 4월10일까지 최고위에서 공천 제도를 의결하는 게 목표다.
임 대변인은 "내년 22대 총선 1년 전인 4월10일 전에 의원총회 등 의견수렴 및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목표로 신속하게 심의를 거쳐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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