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초청 강연 전 경남 양산서 만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만나기 위해 경남 양산시를 방문했다.
박 전 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모처럼 양산으로 문 전 대통령님 내외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 전 원장과 문 전 대통령이 나란히 청바지를 입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박 전 원장은 “두 분께서는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셨고 예의 잔잔한 미소는 변치 않으셨다”며 “손수 가꾸신 채소밭도 싱싱했다”고 전했다. 박 전 원장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은 이날 오후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초청 강연에 앞서 이뤄졌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이날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기는 민주당, Again 부산’ 1부 행사인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부산시당 정기 토요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박 전 원장 강좌와 토크콘서트는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 민주’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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