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펀드 매입가 2532억원
SK D&D, ‘타이거318’ 빌딩 시행 맡아
SK D&D, ‘타이거318’ 빌딩 시행 맡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국내사업본부 사무실을 역삼동으로 옮기기로 하면서 건물 임차와 관련된 펀드를 약 2500억원에 사들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6일 SK D&D가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타이거318' 빌딩 개발 관련 부동산 펀드를 2532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거 318' 빌딩은 SK D&D가 시행사를 맡고, KCC건설이 시공해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 3층부터는 사무실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해당 건물 전체를 임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현대차는 2014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를 임차해 국내사업본부 사무실로 사용해 왔다. 지난해 넥슨이 이 빌딩의 지분 50%를 인수하며 일부 직원을 오토웨이 타워에 보내면서 현대차는 국내사업본부 직원들이 사용할 새 사무실을 물색해 왔다.
현대차 측은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이전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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