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 경영혁신대상]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 김정열 기자 (bookmen21@sisajournal.com)
  • 승인 2023.06.17 05:00
  • 호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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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는 1970년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컴퓨터 관련 학부다. 올해 5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긴 역사만큼 글로벌 IT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산학연계 교육 시스템이 잘 짜여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퓨터학부의 교육 목표는 재학생들이 졸업 후 단순한 응용 위주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되기보다는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컴퓨터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고수준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하는 지도자급 정보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컴퓨터학부

컴퓨터학부는 이를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및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 및 융합 소프트웨어 관련 핵심 학문 교육뿐만 아니라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 교육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리더십과 윤리의식을 배양하는 기본소양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엄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행하는 스파르탄SW교육원을 운영 중이며,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외 인턴십과 IT 전문가와 교수, 선배 등으로 구성된 멘토링 제도가 활성화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컴퓨터학부는 카카오와 삼성전자, 네이버 등 39개 기업 임직원들과 대학평가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업체 부문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숭실대학교 관계자는 “컴퓨터학부 졸업생들은 국내 유수의 기업과 연구소, 교육기관, 정부기관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컴퓨터학부는 탁월한 직무능력과 연구능력을 인정받는 전문인을 배출하는 유수의 인재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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