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좌석버스, 거가대교 요금소에 ‘쾅’…“승객 11명 부상”
  • 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goldlee1209@gmail.com)
  • 승인 2023.06.21 14: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객 23명 중 11명 다쳐 병원 이송…경찰 “음주 사고는 아냐”
21일 오전 10시52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던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 경남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0시52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던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 요금소를 지나던 좌석버스가 요금소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52분쯤 부산으로 가던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요금소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3명 중 11명이 손가락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친 승객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졸음운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