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8월8일 끼임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A씨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도 채 되지 않는 동안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만 4번째다. 지난해 10월15일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숨졌고, 이로 인해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허영인 SPC 회장은 사고 엿새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이틀 후 이번 사고가 발생한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7월12일에도 같은 공장에서 손가락 끼임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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