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운동·식단’…간편하게 건강 챙기는 방법들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08.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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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환기 중요…공기청정기 있어도 필요
녹차 등 건강차 마시는 습관도 도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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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측면에서 운동 및 식단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에 더해 식단·운동 관련 스트레스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절한 식이조절 및 운동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시작해야 할 과업이다. 다만 당장 시작할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생활 속에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부터 실행해 갈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들을 알아본다.

▲ 주기적 환기

여름은 폭염 및 호우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날이 많은 시기다. 자연히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보다 깨끗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 설령 공기 청정기가 있다고 해도 환기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공기 청정기로 해결하기 어려운 실내 오염물질이 많아서다.

▲ 차 마시기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커피를 각종 차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녹차의 경우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할만큼 건강상 효능이 뛰어나면서도 카페인의 각성 효과까지 함께 갖췄다. 녹차잎을 추가 가공해 만든 홍차 등에서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퍼민트 차의 경우 집중력 향상, 소화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캐모마일 차는 특유의 진정 효과로 숙면을 돕는다. 

▲ 심호흡 하기

심호흡은 긴장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다. 특정 장소에서 따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운동과는 달리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복식 호흡’, ‘날숨을 들숨보다 길게하기’ 등 기본 원칙만 지키면 개별 심폐력에 맞게 들·날숨의 시간을 조정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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