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이념 전쟁’ 시작…먹고 살기 힘든데 왜 홍범도 흉상으로 논란 야기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월2일 “한반도가 남북 간 대결구도의 장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 진영화의 충돌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한반도가) 발칸반도처럼 되어가서 (만약) 충돌이 일어나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입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31일부터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 대표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유럽의 화약고’로 여겨지는 발칸반도에 비유해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 ‘모자이크’로 불리는 발칸반도는 유럽과 아시아 중간 지대에 위치해 서방과 동방이 문명·종교·민족 등을 두고 격돌한 주요 전선이었다. 특히 1990년대 발칸반도는 약 10만 명이 희생된 보스니아 내전과 코소보 사태 등 여러 민족 분쟁으로 20세기 내내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 대표가 발칸반도를 언급한 이유는 지지자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위험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동시에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가 70여년 이상 평화를 유지한 데에는 균형 외교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이념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특히 “(국민들이)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홍범도 흉상으로 왜 논란을 야기하냐”고 꼬집었다.
단식 선언 3일차였던 이날 이 대표는 오후 4시부터 6시경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 정부 규탄 범국민대회 집회에 참석했다. 이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자신을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10~15명씩 차례로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이 오염수배출을 중지할 때까지 단식농성 약속만은 꼳 지켜다오.
평소 습성대로 쥐새끼처럼 몰래 숨어 급하게 쳐먹지는 말고,.....
그동안 경기도청 법카로 도둑질해서 게걸스럽게 쳐먹어
삐져 터져 나온 똥뱃살은 재수없는 도둑년 김혜경년이랑 이번 기회에 같이 빼거라.
정청래의원놈처럼 스타렉스안에 몰래 기어 들어가 숨어서
크림빵5개에 박카스6병에 치킨두마리까지 급하게 깡그리 다 쳐먹고
바지에 멀건 물똥 생똥을 대책없이 싸대고 똥구멍이 헐어버리면 뒷감당도 난처하단다
그리고 이왕 시작한 보여주기 단식쇼인데도, 밋밋하니 재미가 넘넘 없고
능히 밤에 몰래 쳐먹을 놈이라는거 국민들은 이미 뻔히 다 알고있으니
이번 기회에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