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24시] 광주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 우수 기관상 수상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3.10.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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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심(童心)' 주제 '제7회 북 페스티벌 개최'

경기 광주시는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가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기 광주시 제공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10월10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 △찾아가는 마음 건강증진 사업 △위기 대응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 △공공투자 확대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는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총 28명의 정신건강 요원이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 우울 등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 예방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의료안전망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동심(童心)' 주제 '제7회 북 페스티벌 개최'

경기 광주시는 오는 22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제7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고자 '동심'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버블매직쇼, 인형극, 애니메이션OST 공연, 청소년 관악 공연 및 클래식 연주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광주시 한 책으로 선정된 '오리 부리 이야기'와 '지구 끝의 온실'을 체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작가와의 만남, 코딩 및 드론 축구 체험, 스포츠 에어바운스, 포토 부스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도서관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어울림의 장으로서 온 가족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 북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오전10시~오후5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jcity.go.kr)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운영팀(031-760-5685, 5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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