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대표 효능 3가지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10.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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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항염증 작용에 도움
혈류 원활히 해 혈관질환도 예방
ⓒ픽사베이
ⓒ픽사베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식재료인 마늘. 한국인들의 마늘 사랑은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파스타 등 각종 요리에 다량의 마늘을 넣는 한국인들을 보며 놀라워하는 외국인들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널리 공유될 정도다.

다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마늘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릴만큼 다양한 건강상 효능을 지닌만큼, 꾸준히 섭취하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누릴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을 알아본다.

▲ 항균 작용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여러 전문가에 의해 칭송받고 있다. 마늘 속 알리신은 결핵균, 장티푸스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 여러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유해균들의 생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 혈관질환 예방

마늘은 다양한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에 들어있는 아조엔, 피라진 성분이 혈소판의 응집을 예방하고 혈류를 원활히 해주기 때문이다. 칼륨 성분의 경우 과다한 혈액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 염증 억제

만병의 근원으로 통하는 염증. 마늘은 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도 지녔다. 마늘 섭취시 특정 염증성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늘의 항염증 효능은 열을 가해 조리할 때 극대화되므로 조리시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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