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쑤시고 아픈 직장인들…즉각 시원해지는 마사지 부위들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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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과 어깨 수시로 풀어줘야
발다닥 통증의 경우 ‘골프공 마사지’도 방법
ⓒ픽사베이
ⓒ픽사베이

예나 지금이나 노동은 생활의 기본 토대다. 다만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노동의 주요 양상이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는 점일 것이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보면 신체 여러 부분이 결리고 쑤시기 마련이다. 또한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신체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든다는 단점도 있다. 이럴 땐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 이외에도 자주 뭉치는 신체 부위를 수시로 마사지해 주는 게 중요하다. 마사지의 효과가 큰 주요 신체 부위들을 알아본다.

▲ 뒷목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현대인들의 신체 중 가장 쉽게 뭉치는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손의 악력을 이용해 수시로 마사지 해주는 게 통증 예방 및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돌기형 폼롤러 등을 이용해 목의 C자형 커브를 따라 마사지 해주는 것 또한 방법이다.

▲ 어깨

뒷목과 함께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다. 어깨가 과도하게 뭉쳐있으면 통증은 물론 만성적 피로감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양쪽 어깨와 목이 만나는 지점 부근을 적정한 강도로 마사지하면 근육 이완 및 혈액순환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어깨의 경우 바른 자세가 전제되지 않을시 금세 다시 뭉치게 된다. 허리와 어깨를 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한편 근력 운동을 통해 승모근을 단련하는 게 최선이다.

▲ 발바닥

구두 착용 등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생각보다 많다. 운동 부족 때문에 발바닥 근육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퇴화한 탓도 있다. 이럴 땐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동시에 수시로 발바닥을 마사지하면 된다.

마사지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신발을 벗고 골프공을 밟은 채 굴려 발바닥 전체를 마사지 해주면 된다. 골프공이 너무 아프다면 테니스공처럼 부드러운 소재의 공으로 시작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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