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담당 직원 5년에 걸쳐 배임…내부감사 적발 후 형사 고발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배임 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다.
농협은행은 내부 자체감사 과정에서 여신 업무 담당자의 배임 행위를 포착,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 회사 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농협은행 측은 “배임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해당 사건과 관련된 직원에 대해 내부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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