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사과 계획은 “아직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와 관련 사전에 변호 이력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권혁기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선심판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조 변호사의 과거 변호 이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말씀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도부 사과 계획과 관련된 질문에는 “아직은 없다”고 답했다.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은 조 후보의 사퇴에 대해 “여러 문제에 대해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변호사는 정봉주 전 의원의 낙천으로 진행된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에서 지역구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었지만, 과거 변호사 활동 이력을 두고 논란이 일자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더 이상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며 이날 새벽 사퇴 선언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이언주,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이거 너지?”…女화장실 불법촬영 20대男, 공개수배 되자 생긴 일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무고한 걸그룹 출신 BJ, 철창 신세
증상 없는 감염병, 조용히 日 덮쳤다…‘치사율 30%’
1살 아기를…기저귀 터지도록 때려 사망케한 친모와 공범
남편의 이혼 요구에 ‘격분’…빙초산 뿌리고 흉기 휘두른 20대女
성관계 대가 못 받자 동거남 잔혹 살해한 그 남자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왜 대중은 아직도 트로트에 화답할까
‘왜 살이 쪘지?’…일상에서 ‘야금야금’ 살 찌는 습관 3
‘배고파서 잠이 안와’…살 안 찌는 야식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