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루스의 자존심 신촌 블루스 엄인호씨(52)가 사오정 세대를 위해 큰일을 벌였다. 소외된 그들을 위해 인사동에서 블루스 콘서트 ‘자존심’(2월25일~3월26일 인사예술극장)을 열기로 한 것이다.
신촌 블루스는 지난해 정동극장 공연과 코엑스 연말 공연으로 블루스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 영입한 여성 보컬 강허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경화 김도향 최백호 김동환 사랑과평화 최희준 장계현 권인하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