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뭉친 탁구, 여자단체 세계대회 ‘금’

남북 탁구단일팀 ‘코리아’가 첫 금메달을 안았다. 4월29일 일본 지바에서 벌어진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코리아팀은 현정화 유순복의 활약으로 9연패를 노리는 중국팀을 풀세트 접전끝에 ...

이념출판물 “난데없는 된서리”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일본에서 제주도로 날아와 한·소정상회담을 갖는다는 뉴스가 전해진 날 오후 사회면에는 “소설《태백산맥》 이적성 있다”는 검찰 발표가 나왔다. 그 이튿날인 ...

“의외의 실력 나올 수 있다”

황건동 남자팀감독(48·북)과 윤상문 여자팀감독(43·남)은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든 10년지기이다. 남과 북의 사령탑으로서 지금까지 7차례 국제대회에서 맞서오는 동안, 한때는 멱살...

단일팀은 ‘합작 가능’의 본보기

온 겨레의 소원인 통일의 물꼬가 마침내 체육교류에서 터지는가. 4월24일부터 일본의 지바현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합동훈련이 한창인 남북대표선수들을 바라보면서...

장벽 무너지자 “역시 한 핏줄”

분단 46년만에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한데 어우러지고 있었다. 코리아탁구팀의 2차 전지훈련지인 나가오카시 북부체육관 안은 본대회의 승리를 겨냥한 투지로 꽉 차 있었고 분단의 깊은...

일본과 손잡은 북한

걸프전쟁뉴스의 홍수 속에서 지난달 하순 일본의 신문지면 한구석을 꾸준히 메우던 뉴스가 있었다. 7박8일에 걸친 북한 노동당 대표단의 방일 동정이 바로 그것이다. 대서방 외교의 실질...

운동도 처방 받아 한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듯 전문가의 분석에 따라 운동을 하는 ‘운동처방’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7월 ‘검진센터 스포렉스’가 건강진단을 겸한 운동처방센터로 문을 연 데 ...

[한국의 최고] 유익한 텔레비전 프로 '인간시대'

올해 가장 유익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MBC 텔레비전의 (8.1%),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지난 9월초 종영된 MBC 텔레비전의 주말연속극 (13.1%, 김수현 극본 곽영범...

보안사가 없어진다고 치자

“왜 동양의 아버지들은 아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선 자기 배부터 갈라놓고 보느냐.” 언젠가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곳 BBC 텔레비전 좌담회에서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하...

[바둑] ‘거대한소년’이창호

천재이야기를 많이 듣고 읽어보았지만 직접 만나볼 기회를 얻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학교성적이 좀 괜찮은 편인 소년들이 항용 그러하듯, 어린시절 나도 수재가 아닐까 하는 착각 속에 ...

[연극] 서울연극제, 해를 거듭할수록 뒷걸음

사람이건 세상사건 해를 거듭할수록 개선되고 발전해나갈 때는 우선 그 자체가 기쁘고 미래에 희망을 걸게 된다. 그러나 그와 반대일 경우에는 당장 기분이 상하고 그 사람, 그 세상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