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독재’ 기쁨에 취한 나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0월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네 번째로 재선되었다. 1999년부터 14년 가까이 집권하고 있는 그는 이번 승리로 앞으로 6년 더 집권할 수 있...

30년 만에 잠 깬 ‘포클랜드 전쟁’

포클랜드는 영국에서 1만4천㎞, 아르헨티나에서 4백80㎞ 떨어진 남대서양의 작은 섬이다. 이 섬의 영유권을 놓고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관계가 다시 긴장되고 있다. 크리스티나 페르...

음악이 피어나는 4월 축제의 선율 넘친다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대개 매화나 산수유, 벚꽃의 개화이다. 하지만 문화계에서는 음악 축제가 봄을 알린다. 남도에 벚꽃이 필 때쯤인 3월 중순 통영에서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

기세 좋던 차베스, 강적 만났다

철저한 반미주의로 종신 집권을 꿈꾸던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에게 강적이 나타났다. 26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차베스의 장기 집권 저지에 도전해온 엔리케 카프릴레스 라돈스...

갈등의 파도에 잠기는 석유 수출 길목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의 3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 수로이다. 걸프 만에서 아라비아 해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에 있는 이 해협을 반드시 통과해야 ...

MB 자원 외교, 소리만 요란했다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확보가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자원 확보는 전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

‘50년간의 잠’에서 깨어나는 쿠바

50년간의 ‘고립’을 버텨오던 쿠바가 마침내 세계사의 흐름 앞에 변화의 몸짓을 시작했다. 지난 4월17일부터 열린 제6차 공산당대회는 19일 폐막식에서 피델 카스트로나 그의 동생 ...

카스트로가 꺼내든 ‘두 개의 잣대’

이번 아랍 민주화 바람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장기 독재 국가일수록 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튀니지에서는 23년 장기 독재자 지네 알-알비디네 벤 알리가 물러났고, ...

‘미래 대국’브라질이 달려 나온다

세계는 지금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연이은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를 따져보고 있다. 브라질은 ‘노동자 대통령’에 이어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

핵 야망으로 뭉치는 ‘반미 라인’

남미의 반미 선봉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핵 야망을 드러냈다. 러시아의 기술로 원자로를 건설하겠다는 그의 계획에 가장 놀란 것은 미국이다. 이란과 북한의 핵 개발 저지에...

못 말리는 살인자들의 ‘천국’ 낙원’의 꿈

베네수엘라가 사람 살기에 이라크보다 더 위험하다면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나라 사람들은 차라리 이라크에서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농담을 자주 한다. 사정이 이...

‘스크린’에서 빛난 ‘스크롤 만화’의 힘

강우석 감독의 영화 가 개봉 3주 만에 관객 3백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는 개봉 이후 영화의 원작인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

음악이 이룬 기적적인 변화 그 시작과 과정의 서사시

석유와 미인의 나라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거리가 하나 더 있다. ‘엘 시스테마(El Sistema)’. 스페인어로 시스템을 뜻하는 이 말은 베네수엘라의 청소...

미·중, 패권 쟁탈 ‘서해 냉전’

■ 세 개의 해상 훈련과 한 개의 ‘미완성’ 훈련 원래 6월 중에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이 과연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은 천안...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노병’

열네 살짜리 쿠바 소년이 1940년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1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선물하라는 내용이었다. 이유는 각하를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소년이 ...

북한, ‘어게인 1966’ 꿈 이룰까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출전이 결정된 북한. 본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 브라질, 유럽의 전통 강국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소속되어 있어 ‘죽음의 조’라...

‘아시아 최고 성적’ 주인공은?

아시아를 대표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나서는 나라들 가운데 어느 나라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릴까. 그리고 어느 정도의 성적일까. 남아공월드컵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

원유 새자 ‘에너지 안보’ 역공

멕시코 만에서 지난 4월20일 원유 시추 시설이 폭발한 사고로 11명의 인명 피해를 내면서 유출되기 시작한 기름은, 줄잡아 하루 21만 갤런에 해당한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매일 ...

이란 ‘핵 드라이브’ 끝내 전쟁 부르려나

이란이 서방과의 협상을 끝내 거부하고 본격적으로 핵을 개발하는 길로 들어섰다. 이란의 의도가 명확해지자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는 이란의 핵 보유를 방지하는 길은 무력 사용밖에 없다는 ...

브라질 잠 깨운 ‘룰라 전성시대’ 남은 목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올해 브라질의 카니발은 4개월 일찍 시작되었다.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브라질 시민들은 코파카바나 해변으로 몰려나왔다. 형형색색의 비키니를 입은 남녀들은 밤이 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