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부른다, 그 섬에 가고 싶다

파도 소리가 귓전에 쟁쟁하다. 섬이 꼬드기는 계절이다. 올여름에는 섬으로 가자. 섬으로 가는 길은 조용히 나를 반추하는 길이다. 우리 역사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우고 깨닫는 과정...

‘백년대계’가 ‘국가 파괴 대계’인가

이명박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경남 진주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전라북도가 반발하고, 과학벨트를 충남 대덕으로 지정한 데 대해 경상북도가 저항하는 등 온 나라가 홍...

동남권 신공항 사태‘종결자’는 박근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한마디’로 그동안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신공항 문제가 사실상 정리되었다. 지난 3월31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공항’ 논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정부가 동남권 국제공항 선정을 백지화함에 따라 부산권과 경북·대구권이 동시에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 여파도 보통이 아니...

한 번 빠졌던 함정에 또 빠지지 마라

제2의 허브 국제공항을 내걸고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나아가 영남 내 지역 대결로까지 치달았던 동남권 신공항 계획이 백지화로 결론 났다. 두 지역 모두 투입될 비용에 비해 경제...

“김해 공항 확장해야” 53%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가 지역 표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3%가 ‘기존의 김해 공항을 확장...

김태호, 야권 단일 후보 뜨면 ‘박빙’

한나라당은 경남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최강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남도지사를 연임하고 국무총리 후보까지 오른 김태호 전 지사를 ‘감독’이 아닌 ‘선수’로 내세운 것이다....

동남권 잇는 제2 허브공항 “우리가 최적지”

요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지역 주민 공통의 관심사는 동남권 신공항(동북아 제2 허브공항) 건설이다. 9월로 예정된 국토해양부의 신공항 최적 후보지 발...

바닷속에서 하나 되는 지구촌

20세기 세계 해저터널의 건설 추이와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세계적 경향 등을 고려해볼 때 21세기에는 해저터널 사업이 최대 메가 프로젝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자리에 모이는 등대의 다양한 ‘표정’

이 땅에서 한국적이며 근대적 성격을 구현한 최초의 건축 작업을 꼽으라면 으레 개항장 도시의 근대 건축물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한국적이란 말뜻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

부산을 동북아경제권 중심항으로 만들자

이념의 장벽에 가로막혔던 동해와 서해 바닷길이 넓게 트이고 있다. 90년 10월 옛 소련과의 수교, 지난 8월 중국과의 수교에 이어, 9월17일 남북 화해·불가침과 교류협력에 관한...

“이제 모든 길은 부산으로 통한다”

"지금 서 있는 이 땅도 얼마 전까지 바다 한복판이었다.” 부산 신항만 책임 감리를 맡고 있는 동일기술공사 김영래 과장은 매립지 현장을 가리키며 말했다. 가덕도를 마주보는 안골 욕...

釜山→부산→B USAN 해양 수도로, 아시아 허브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아시아의 수도는 부산이었다. 서쪽 베이루트에서 동쪽의 도쿄, 북쪽 베이징에서 남쪽 자카르타에 이르기까지 37억 아시아인들은 시계 바늘을 부산 현지 시각에...

대권 노리다 안방에서 혼쭐 난 김혁규 경남지사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환경단체가 김혁규 경남도지사를 상대로 한판 싸움을 시작했다. '초록빛깔 사람들'(초빛사)은 지난 10월12일 김지사를 상대로 성명을 낸 데 이어 얼마 전 같...

“영산강 뱃길 다시 열자”운하 건설 여론 비등

‘영산강에 다시 뱃길이 열려 2천7백 t급 바지선이 화물을 가득 싣고 국내 유일의 내륙항 등대가 있는 영산포항에 정박한다. 유려한 강변을 따라 소형 유람선이 지나가고, 관광객들은 ...

아시안게임도 ‘울며 빚 먹기’ 십상

지역 감정에 발목 잡힌 것은 월드컵뿐만 아니다. 월드컵과 비슷한 기간에 열리는 2002년 아시안게임도 상황이 비슷하다. 95년5월 부산 개최가 결정된 아시안게임은 재정이 극도로 어...

[경제 시평]아산만을 국제항으로 개발하라

싱가포르는 면적이 5백81㎢이고 인구가 2백86만명으로서 65년에 독립한 도시 국가인데 국토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면적 대비 GNP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국의 30배나 된다. 우리...

[경제 시평]한반도를 초대형 항구로 만들자

네덜란드는 국토가 한국의 2분의 1밖에 안되고 그 중 4분의 1이 바다보다 낮으며 인구는 3분의 1도 안되지만 소득 수준은 거의 3배가 된다. 특히 GNP의 18%가 로테르담 항과...

지방 자치인가 중앙 자치인가

민선 단체장 시대가 열린 지 76일째 되는 9월14일, 서울 보문동에 자리잡은 성북구청. 오후 3시가 되자 현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24인승 승합차에 구청장을 비롯한 일단의 구청 ...

LG그룹, “3위만은 내줄 수 없다”

올해 들어 LG그룹은 새로운 사업 보따리를 많이 풀었다. 지난 2월에 구자경 현 명예회장(71)으로부터 경영 바통을 이어받은 구본무 회장(51)은 언론으로부터 `‘공격적 경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