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현모양처 신화 90년대 위기의 여성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김지미가 새 배우자를 만났다는 뉴스는 요즘 장안의 화제거리다. 한동안 독신으로 지내온 그가 또다시 50대 의사와 결혼할 것이라는 얘기다. 50대 초반인...

좌초한 日 사회당

“정권을 노리지 않는 정당은 쥐를 잡지 못하는 고양이와 같다.” 1955년 좌우파 재결합 이래 한번도 정권의 문턱에 들어서본 적이 없는 일본 제1야당 사회당의 무기력을 일본 언론들...

겨레 홀린 친일미술 발자취

해방 46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제 식민잔재들과 더불어 살고 있는가, 근자에 친일관계 연구서들이 본격 출간됨에 따라 ‘일제 잔재의 청산’이 새삼 주요한 과제로 제기되...

에어컨 경계시대 ‘긴옷’입어라

에어컨을 잘 사용하면 어느 정도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외 온도차이는 5~8도가 적당하며 습도가 낮을수록 실내온도는 더 높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표참조).가정용 에어컨...

“장애자 결혼상담에 힘쓰겠다”

한국여성개발원(원장 金?德)이 시중 결혼상담소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마련한 결혼상담원 교육과정이 지난 11일로 끝이 났다. 4월30일 시작한 이 과정의 수료자는 모두 37명, 최초...

지구는 남자세상 강간으로부터 도피는 험한길

미국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발표한 범죄백서를 보면 89년에 미국 전국에서 9만4천5백4건의 강간 및 강간미수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돼 있다. 이것은 그전해에 비해 2.2% 늘어...

평생 지울수 없는 악몽의 인두자국

사례1:김부남씨는 국민학교 2학년때 이웃집 아저씨인 35세인 송백권씨에게 강간당한 후,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결혼했으나 그 충격을 감당 못하고 심한 강간쇼크 증후군에 시달렸다. 두분...

성폭행 공포24시 “남성이 두렵다”

러시아워에 지하철이나 전철을 타는 여성들은 대부분 팔로는 앞가슴을 가리고 가방으로는 앞을 가린다. 단순히 여성의 방어본능 때문이 아니라 붐비는 틈을 타 달라붙는 치한의 손길을 막기...

피해자 구제장치 시급하다

성폭력의 근원적 대책의 수립은 세가지 차원에서 모색돼야 한다. 우선 법이 본래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성폭력에 관련된 현행법이 개정되고 형사 사법체계가 개선돼야 한다. 강간에 대...

미니 · 반바지로 본 거리의 사회학

롯데백화점 미니특설매장의 아르바이트 사원 신모씨는 최근 매우 난처한 일을 겪었다. 아랫배가 나온 40대의 고객으로부터 미니스커트를 입어보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이다. 전형적인 중년 ...

“젊은이들, 좋은 세상 만났구나”

요즘 젊은 사람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가에 대답하기는 참 곤란하다. 동경 같은 데서 전철을 타면 젊은 사람도 많이 눈에 띄지만 뛰어나게 예뻐서 가까이 다가가면 으레 들리는 것은 ...

‘인력수입’ 문이 흔들린다

지난 3월19일 정부 제1종합청사에서 □□□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간담회. 광원 외항선원 건설인력 중소제조인력 등에 중국교포와 동남아인력을 활용하자는 방안이 올라왔다. 우선 ...

“여성 복지과장 1백69명 증원”

정무제2장관실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여성문제 전담부처이다. 북방정책과 함께 6공이 가장 자부하고 있는 여성정책의 산실이다. 실제로 여성계의 기대를 모으며 88년 2월 정무제2장...

건강하게 술 마시는 요령

■적게 마신다 : 가톨릭의대 내과 □□□ 교수는 “몸무게 70kg 정도의 성인의 경우 과음한다 해도 하루 섭취량이 순수알콜 80g을 넘지 않아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건강하게 술 마시는 요령

■적게 마신다 : 가톨릭의대 내과 □□□ 교수는 “몸무게 70kg 정도의 성인의 경우 과음한다 해도 하루 섭취량이 순수알콜 80g을 넘지 않아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정당 공천할당제가 바람직”

孫鳳淑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그는 '여성후보 진출의 당위성'을 주장해온 정치학계의 이론가로 '정치참여를 위한 범여성모임'을 주도하며 실제 여성후_f_늘의 선거전을 돋기도 했다. ...

‘세상의 절반’이 의석은 1%

지난 4월. 재야세력 일부를 영입해 재출범한 신민당이 광역의회 선거대책마련을 위해 서울 수유리 크리스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국 지구당위원장 단합대회를 열었을 때의 일이다. 김대중 ...

“김총재, 사퇴해야 대권 쥔다”

“김대중 총재는 야권통합과 차기정권 획득을 위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신민당은 하루빨리 김총재의 1인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광역의회 선거 참패 후 김총재의 거취 문제가...

경마장 가는길 ‘꾼’들로 북적댄다.

회사원 황모씨 (30)는 한달 전 친구 B라 경마장에 한번 갔다가 지금은 서서히 "미쳐가고 있는" 초보 경마팬이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매주 금 ·토 · 일요일 중 적어도 하루는 가...

족쇄 차고 선거운동

“이번 선거법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모든 후보자를 잠재적 범법자로 만들었다.” 광역의회 선거기간 동안 많은 후보들이 이런 불평을 터뜨렸다. 기초의회 선거 직후부터 그 문제점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