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지난 6월12일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 결과는 유렵연합이라는 이상보다도 각국이 당면한 국내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사 표시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총선의 전초전으로 관심이 집...

한 골에 울고웃는 정치

축구의 불모지 미국 땅에서 회오리치는 제15회 월드컵 열풍이 지구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축구가 바로 생활이고 축구로 밤을 지새운다는 남미는 물론 전세계 1백80여개 ...

지구를 꿰뚫어 만나는 두 ‘응어리’

지구촌에서 우리나라의 정반대편에 자리한 나라는 남미의 아르헨티나이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나라 현대사의 궤적을 들여다보면 흥미롭게도 닮은 점이 무척 많다. 잦은 군부 쿠데타...

행동하는 지식인의 전쟁 영상 보고서

70년대 프랑스 지성계를 풍미했던 신철학의 기수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올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자기가 제작한 영화를 출품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옛 ...

메이저 총리 정치생명 위기

‘멍들고 터지고 망신했다.’ 이런 제목의 기사라면 폭력 사건에 관한 것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영국의 지방의회 선거 결과를 보도한 의 5월6일자 머리기사 제...

"여성에 대한 과잉 보호는 폭력"

페트라 켈리의 죽음은 과연 동반자살이 아닌 일방적 타살인가. 한때 독일 총리 헬무트 콜보다 더욱 저명한 정치인으로 언론의 각광을 받던 '국제평화운동의 천사'이며 독일 녹색당 대표였...

행동하는 양심으로 인권 지키는 ‘여걸’

프랑스의 좌.우 동거 정부가 출범한 지 1백여일. 새 내각 출범 뒤 충분히 예상됐던 불협화음이 전혀 뜻밖의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좌파의 수장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 사이에 마찰이...

‘미스터 유럽’ 자크 들로르

깊은 잠에 빠진 유럽을 흔들어 깨우고 먼저 쌓인 유럽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유럽통합의 뿌리를 내리는 데 성공한 자크 들로르. 그가 6월26~27일 이틀간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공동...

국제 심판대 오른 6공화국 ‘인권’

지난 3월 16일 법무부와 대전교도소는 발칵 뒤집혔다. 6.29선언 직후인 87년 7월4일 ‘재야침투 간첩’ 협의로 체포돼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장의균씨에...

■유럽통신

‘통일 유럽’이라는 미래는 대다수 유럽인에게 바라볼 수는 있어도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마치 수평선 같은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93년 초 유럽공동체(EC) 내에서 시장단일화를 이...

“동유럽 가입 부담스럽다”

1993년 초에 EC와 EFTA가 합쳐져 EEA라는 거대한 자유무역 블록을 형성하게 되면 자유무역에 타격을 줄 것인가. 보호주의에 대한 EC의 입장은 무엇인가. EC가 시장 단일화...

여성과 선거와 정치와…

대충 예상했던 일이긴 하지만, 지난주의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여성 당선자 수는 눈을 씻고 보아야 할 정도였다. 섭섭하다. 국회의원과도 다르다. 지역살림을 꾸려갈 의회에 여성들의...

프랑스식 ‘철의 여인'크레송 총리의 도전 인생

프랑스에서 성공한 여성은 투쟁의 상징인 잔다르크형이거나 미모와 교태의 상징인 퐁파두르(루이 15세의 공인되다시피했던 애인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형의 두가지 극단으로 나뉘어지...

‘EC통합열차’ 궤도 진입

‘유럽공동체(EC) 통합호’ 열차는 예정대로 출발했다. 목적지는 12개 회원국의 경제적 통합뿐 아니라 정치적 통합이다. 지난 12월14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EC로마정상회담'에서 ...

[방송] 유럽 텔레비전 ‘미제침략’ 저지

최근 미국의 무역대표 칼라 힐스는 “유럽공동체(EC)라는 것은 결국 ‘유럽성곽’을 만들겠다는 움직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럽이 보호무역 책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를 ...

서유럽 공산당도 개혁 기지개

佛. 伊 .스페인 좌익 정당 새 노선 수립 구체화 동유럽 국가들의 위기적 분위기가 심화되고 선거에서 反사회주의 정당이 승리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자 서유럽 좌익 정당들의 이념적 혼돈이...

지구촌 ‘망나니’국우 테러단

소련과 동유럽권의 대변혁이 시작된 이래 세계는 새로운 국제정치질서를 형성하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의 세계질서 재편 움직임은 공산주의의 위축과 함께 나타난 양상으로, 몇몇 ...

지스카르 데스탱 前 프랑스대통령

프랑스최고의 명문 파리 이공대학(에꼴뽈리테크닉)과 국립행정학교(CNA)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 서른에 국회에 진출하였고 6년 후에는 재무장관에 임명돼 19년 동안 프랑스 경제를 ...

EC에 드리워지는 統獨그림자

동독과 서독은 지난 4월24일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兩獨의 경제·통화 및 사회통합 시기를 7월2일로 확정함으로써 독일통일 문제를 구체적인 단계에 올려놓았다. 헬무트 콜 서독총리와...

“베트남으로 돌아가라”

이데올로기를 고집하던 살벌한 냉전시대가 숨을 죽이면서 이제 세계 각국은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뜨거운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들끓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홍콩이 베트남 난민들을 본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