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브리핑] ‘용기 있고 의로운 양산시민’ 찾는다
  • 김완식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9.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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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트, 양산시복지재단에 매달 2500만원 상당 쌀 기부 ‘협약’

양산시는 숨은 의인을 찾아 포상하는 ‘용기 있고 의로운 양산시민’을 찾는다고 6월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숨은 의인을 찾기 위해 2012년부터 ‘양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의로운 행위란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도·절도·폭행·납치 등의 범죄행위를 제지하거나 결정적인 제보 또는 범인을 체포하는 행위다. 또 천재지변, 운송수단의 사고, 야생동물 등의 공격, 물놀이 등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거나 긴급조치를 한 행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한 행위를 말한다.

양산시는 숨은 의인을 찾아 포상하는 ‘용기 있고 의로운 양산시민’을 찾는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양산시는 숨은 의인을 찾아 포상하는 ‘용기 있고 의로운 양산시민’을 찾는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적용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이나 관외 주소를 두고 시 지역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이다.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의로운 행위가 있었던 날부터 6개월 이내 본인 또는 가족이 상해진단서(또는 사망진단서)나 의로운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경찰관서 또는 소방관서 등의 사건 사고 확인 서류(사본)를 첨부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실 확인 후 의로운 시민 심사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로운 시민 증서 수여와 위로금을 지급한다. 조례에 따라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부상 또는 피해를 보면 부상의 정도에 따라 7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부상 또는 피해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의로운 행위로 시의 명예를 선양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의로운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시도 주민홍보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 관계를 통해 숨은 의인을 찾아 포상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2년 개인택시 기사 안모씨를 비롯해 총 6명의 의로운 시민을 선정했으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예우를 해왔다.

양산시가 지난 6월4일 양산천 둔치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는 장면. ©양산시
양산시가 지난 6월4일 양산천 둔치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는 장면. ©양산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양산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

2020년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천연가스 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양산시가 지난 6월4일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산천 둔치에서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엔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의장과 시민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주제인 ‘대기오염 저감’에 맞추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EM 흙공던지기,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일회용품 줄이기와 폐자원 교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에 환경의 주인이 될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에코신발주머니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물고기를 나누어 주는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험교육장소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들을 실천하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자동차 공회전 제판, 불필요한 전등의 소등,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을 실천해 달라”며“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김경훈)과 우리마트(대표 하진태)가 1년간 매월 20kg 쌀 50포씩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김경훈)과 우리마트(대표 하진태)가 1년간 매월 20kg 쌀 50포씩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우리마트, 양산시복지재단에 매달 2500만원 상당 쌀 기부 ‘협약식’


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김경훈)는 우리마트(대표 하진태)가 1년간 매월 20kg 쌀 50포씩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최근 가졌다고 6월5일 밝혔다.

시복지재단은 1년 동안 기부되는 600포(2500만원 상당)의 쌀은 산하 복지관 4곳의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우리마트가 12000kg의 큰 사랑의 마음을 지역사회로 공헌해 주기로 했다”며 “재단은 크고 무거운 사랑을 가득 안고 양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트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에 1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진태 대표는 “우리마트는 그동안 입점해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해 왔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양산을 위해 더 많은 공헌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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