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브리핑] 내년 국비 1030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
  • 부산경남취재본부 신영주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19.12.16 1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한국도로공사 남물금 하이패스IC 신설 협약
아이스링크장 폭 늘린 야외 스케이트장 25일 개장

경남 양산시가 2020년도 국비 1030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연계한 신규 사업의 적극 발굴과 다각도의 확보 노력으로 순수 발굴사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174억원)가 증가한 금액이다.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12월16일 시에 따르면 2020년도 주요 국비예산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 300억원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사업 177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50억원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2억원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설치사업 23억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금산도서관) 23억원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 양산시 필요사업을 복합시설로 구성, 10%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82억원을 확보했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건이 선정되면서 56억원을 확보한 것이 전년대비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는 도서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시민 요구도가 높은 생활SOC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더욱 성과가 크다.

김일권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여야 구분 없이 힘써준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을 발굴하고 발로 뛰어준 공무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비사업 발굴과 확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패스 톨게이트에 차량들이 통과하고 있는 모습.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톨게이트에 차량들이 통과하고 있는 모습. ©한국도로공사

◇양산시–한국도로공사 남물금(가칭) 하이패스IC 신설 협약

양산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남물금(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협약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물금(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과 관련해 양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간 업무 및 사업비 분담 등을 정하고 있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68억원으로 양산시에서 보상비, 공사비50%,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비50%, 영업시설 설치비를 부담한다. 신설되는 하이패스 IC는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일원 중앙고속도로 지선 김해방면에서 양산시 메기로와 연결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가능한 간이형식 하이패스 전용나들목이다.

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연결 허가를 받았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며, 2023년 완료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남물금(가칭)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물금신도시 지역 이용객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식 모습 ©양산시
지난해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식 모습 ©양산시

◇양산시, 아이스링크장 폭 늘린 야외 스케이트장 25일 개장

양산시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 터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야외 스케이트장을 오는 12월23일부터 2020년 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대비 아이스링크장 폭을 10m 늘려 대기시간을 줄이고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를 추가 설치해 다양한 놀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이용요금은 1회 1시간 기준 이용료와 장비대여료를 합해 1000원이며 관련법에 따른 할인 대상자는 50% 감면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간호 자격증 소지자, 환경미화원, 주차교통 통제 요원 등을 곳곳에 배치하고, 특히 올해는 냉동기 용량을 개선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들이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야외 스케이트장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 스케이트장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시설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 4만 6542명이 방문하는 등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