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격식을 차려서 질문을 하려고 할 때나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을 꺼낼 때 사용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대부분 뒤에 but이라는 단어가 들어갑니다. 예문들을 알아볼까요.
I know I am not supposed to ask you this question, but~. 제가 이런 질문을 드려선 안되지만,
I hate to ask you this, but~. 이런 질문 드리기는 싫지만,
Allow me to ask you this question. 이런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역하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기 바란다’이다.
I am wondering if. 혹시 가능할까 궁금합니다
또,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I am wondering If can take a monthly leave tomorrow. 혹시 내일 제가 월차 휴가를 낼 수 있을까 해서요.
I don’t want to say this, but~. 이런 말씀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I should not tell you this, but~. 이런 말씀을 드리면 안되겠지만,
I know this is not the right time to say this, but~.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 적절한 시간은 아니지만,
보통 뒤에 나오는 표현은 I must tell you something으로 직역하면 ‘꼭 드릴 말씀이 있다’이다.
<필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