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바이든 등장에 견제 시작한 중국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20.11.27 15:00
  • 호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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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월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미국에서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이루어진 그의 방한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역학관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

그는 방한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을 만났다. 바이든 시대에 대한 대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여부,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대응 및 양국 경제 협력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외교가에서는 왕이 부장의 이번 방한에 대해 한국이 미국에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중국의 움직임이 본격화한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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