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보호관찰개시신고서 제출을 위해 경기도 안산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조두순은 교도소 내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뒤 안산보호관찰소에서 신상정보 등이 담긴 보호관찰개시신고서를 작성 제출한 뒤 자택으로 이동하게되는데, 자택에는 외출 여부를 확인하는 '재택감독장치'가 설치된다.
안산준법지원센터로 들어서는 조씨는 '반성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묵묵히 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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