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해외 쇼핑할 때 이것만 해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1.04.19 0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29회) 해외 쇼핑에 필요한 표현법
ⓒpixabay
ⓒpixabay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필자가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간 곳은 싱가포르(Singapore)였습니다. 그 때가 1982년 1월이었고 발령받은 곳이 인도네시아(Indonesia)였는데 안타깝게도 직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서 1박을 하고 인도네시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습니다. 벌써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전자제품이 전세계에서 일본 제품을 훨씬 앞서 있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일제 전자제품이 인기가 많아서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쇼핑객들이 싱가포르의 유명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Orchard Road)를 가득 메웠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쇼핑 영어 예문 알아보겠습니다.

So much to buy so little time. 살 거는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어.

I don’t have time for shopping. 난 쇼핑할 시간 없어.

Go shopping or do whatever you like. 넌 쇼핑을 하던지 하고 싶은 것을 해.

Go or not, as you wish. 가든 말든 네 맘대로 해.

I will get dressed. 난 옷을 갈아 입을게.

I think you are overdressed. 넌 너무 옷을 격식 차려서 입은 것 같아.

overdressed는 ‘지나치게 격식을 차려 입은 옷’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남들은 평상복이나 청바지로 입었는데 정장이나 파티복을 입었을 때 이렇게 말하지요.

Why do you dress like that? 넌 옷을 왜 그렇게 입니?

I am underdressed today. 난 오늘 옷을 간소하게 차려 입었어.

반대로 underdressed는 ‘옷을 너무 간소하게 차려 입은’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엄친아딸 초등영어 회화》 등 총 9권이 있다.

평생의 숙원인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돈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개 카테고리, 1500쪽에 달하는 PDF 파일을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골라먹는 뷔페영어(www.buffetenglish.com)》 을 만들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 ‘김남규의 골프영어’ 동영상 강의도 시작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