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마음 편히 뵙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9월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 가족모임에 한해 최대 8인 모임을 허용키로 했지만, 1차 접종자나 미접종자만으로는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 9월5일 충남 당진시 거리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위 사진).
고인에 대한 추모도 어려워진다. 전국 대다수 지역의 추모공원이 이번 추석 연휴에 폐쇄하거나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부산시 영락공원에도 추모공원과 봉안시설을 전면 폐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중간 사진).
지난 2019년 추석 연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이들을 맞이하는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불과 2년 전 모습이지만 더없이 먼 일로 느껴진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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