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원이 주관하는 ‘마케팅 취업실무과정 3기’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시사저널 사옥에서 마케팅 콘텐츠 기획공모전 팀별 마케팅 결과물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참석한 권대우 시사저널 사장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으로 선정된 팀에 직접 시상했다.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실무과정에는 오아, 아이더스코리아, 서울탁주제조협회, 서울시설공단이 실무 기업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별로 팀을 이뤄 기획안을 작성·제안하고 해당 기업의 컨펌을 거친 후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기획안과 콘텐츠는 기업에서 검토한 후 실제 레퍼런스와 가이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마케팅 활동을 증명하는 실무활동 증명서와 취업을 위한 추천서 등이 발급됐다.
한국진로교육원의 산업별 실무과정은 국내·외 청년들의 취업 고민과 기업의 마케팅 이슈를 연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제안·콘텐츠 제작까지 모두 경험해보는 ‘인재 육성,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업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무과제에 따른 마케팅 기획안을 직접 작성해보고, 이를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볼 수 있다. 또 완성된 마케팅 콘텐츠는 기업 실무에 적용 가능해 참가자들의 구직 활동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민 한국진로교육원 선임은 “실무기업, 현직자 멘토링,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해 실무형 마케팅 인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이를 통해 많은 청년이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실무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진로교육원은 이외에도 K-POP, 스포츠, 뷰티산업 실무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별 과정을 통해 실무에 최적화 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