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에 김태흠·박대출·이양희 등 충청권 정치인 포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부이사장을 맡게 됐다.
김종필기념사업재단(이사장 이태섭)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나 전 원내대표를 부이사장에 선임했다. 이 밖에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양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태섭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5월 재단명칭을 운정재단에서 김종필기념사업재단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운정 김종필 기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향후 마쓰시다 정경숙(政經熟)과 같은 젊은 차세대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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