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9~10세 추정)가 최근 공개 석상에 잇따라 등장해 주목된다. 앞서 11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주애는 이후 11월27일 ICBM 시험발사 성공 축하 행사에도 등장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주애에게 ‘존귀하신 자제분’이라는 극존칭을 쓰기도 했으며, 군 지도부인 대장 계급의 군인이 김주애에게 허리 굽혀 악수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여러 자녀 중에서도 김주애만 거듭 공개되는 것에 대해 ‘후계자’설도 돌고 있다. 그러나 시기상조라는 관측이 많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후계자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다만 북한의 세습 통치를 3대에 이어 4대로 계속 이어가겠다는 점만은 분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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