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 여름 휴양지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 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jujae84@gmail.com)
  • 승인 2023.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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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맞이 온라인 이벤트 개최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2022년 하계 휴가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4곳 중 1곳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호캉스 부터 특별한 요트 체험까지 가능한 영종도, 도심에서 즐기는 완벽한 휴가지인 경인아라뱃길과 드림파크, 엑티비티와 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무의도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2∼30일 총 3주간 인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벤트 참가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피자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6일에 인천투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경제청, 송도도그파크 운영·활성화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도그파크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의견 수렴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민 의견은 13~19일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자유게시판을 통해 받는다. 간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송도국제도시 주민은 이메일( landscape76@korea.kr)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를 신청하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명에 대해 개별 통보한다. 

간담회는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열린다. 전문가로 ‘원조 개통령’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전임 교수가 참석한다. 이 교수는 송도도그파크 조성 시 시설 조성에 대해 자문한 바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공원인 송도동 26-1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도도그파크는 5500㎡ 면적으로 지역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인천경제청 전경 ⓒ주재홍 기자
인천경제청 전경 ⓒ주재홍 기자

◇iH, 사업 현장별 재난 모의훈련 박차

인천도시공사(iH)는 사업 현장별 재난상황에 대비해 상시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맞춤별 모의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고위험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수습 역량을 높이는 훈련이다. 

iH는 현장에서 풍수해, 화재, 장비의 전도, 추락 등 유형별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8일에는 검단신도시 광역도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와 충돌하는 상황과 장비가 전도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자들은 즉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재해자를 안전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iH는 재난대비 상시훈련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재난·안전관리 매뉴얼 운영 내실화, 건설사업장 안전점검 확대, 재해종합상황실 첨단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운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비상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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