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 진행…8월 중 새 경영진 구성 계획
KT가 새 이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KT는 30일 오전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7명을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는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과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등이다.
이들은 현재 이사회 의장인 김용헌 사외이사와 함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 오는 8월 중 새 경영진을 꾸릴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대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대표이사 자격 요건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식과 경험’ 문구가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으로 변경됐다.
복수 대표이사 제도 폐지와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 안건도 가결됐고, 사내이사 수도 3인에서 2인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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