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 저격 재개? 김부선 “이재명, 내 집 와 술 마시고”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24.0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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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 해”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불륜’을 주장해온 배우 김부선씨가 총선을 앞두고 다시금 폭로에 나선 모양새다. 

김씨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7년 이 대표를 처음 만난 후 15개월간 불륜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 대표가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우지 않나’, ‘허언증 환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신적 및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김씨는 “나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다. 오래전 지난일이다. 그래서 내일 민사소송 취하해 주겠다. 그는 패자이므로”라는 입장을 밝힌 뒤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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