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韓 갈등’ 여파? 김경율, 총선 불출마 결심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24.0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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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과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과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발표했다.

이 때 한 위원장의 김 비대위원 출마 지지 발언으로 인해 여권 일각에선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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