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서구, 아동 친화 도시 만들기에 최선
  •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 승인 2024.02.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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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 정책 추진단 보고회 개최

대전 서구가 모든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등 기본권 실현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2024년 아동친화정책추진단 보고회 장면Ⓒ대전서구청

대전 서구는 아동친화정책 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와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전략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정책 추진으로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위기가구 발굴로 주민의 삶의 질 높인다

-2024년 폐지 수집 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대전 중구가 오는 3월까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중구청 전경Ⓒ대전중구청

중구는 관내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노인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주거형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의향, 보건복지서비스 필요 여부 등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우신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 촘촘한 복지 체계로 ‘복지 중심 대덕구’ 구현

-21일,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가 15명 참여…위기가구 문제 해결 논의

대전 대덕구는 주거 및 정신건강으로 문제를 겪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관 복지센터 및 보호전문기관 관련 실무자들이 구청 청렴벙커에서 ‘2024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대덕구청

대덕구는 앞으로 위기에 놓인 홀몸 어르신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제해결과 개입 방향을 정하는 한편 해당 사례를 솔루션위원회에 상정해 정신·의료 분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중심 대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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