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자유민주주의보다 포퓰리즘 따라…韓 뿌리 자체 흔들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지난 정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만들어 놓은 걸 우리가 치우고 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우리를 심판하겠다는데 기회를 줬는가. 마음껏 뭐를 할 수 있었나, 아무것도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더 큰 문제점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지금 주장들. 조국 교수가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된다, 이런 것을 그냥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우리 대통령도 그렇고 정치인이 아니다. 이제 실수도 했고 안 좋은 일들도 있지만 이걸 고쳐나갈 용기도 있고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들을 자세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젯밤에는 보니까 야당 쪽에서 다 합치면 200석을 가져간다. 아주 심란한 언론의 내용도 나오더라”며 “지금 민주당은 한 사람이 다 장악해서 자기 마음대로 다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건강하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유민주주의보다는 포퓰리즘을 따르고 있고 대한민국 뿌리 자체를 흔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인 위원장은 이 대표가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을 한 것에 대해서는 “25만원씩, 일가족에게 100만원씩 과자 나눠주듯이 나눠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잘못된 정책”이라며 “국민들이 불투명하게 내막을 보고 ‘돈으로 투표를 사는 건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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