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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후보 TV 토론회, '깜깜이 선거' 반전 기회

현직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들, '강도 높은 공세' 예고

부산 = 박동욱 기자 ㅣ sisa510@sisajournal.com | 승인 2018.05.17(Thu) 1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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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는 광역단체장에 비해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져 '묻지마 투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이 곧 잇달아 열리는 방송사 토론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 차별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4년간 부산교육청을 이끌어 온 김석준 후보에 대해 과거 진보 성향의 행보를 부각시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방송사 토론회는 5월18일 오후 2시 부산MBC(녹화방송 20일 오전 8시 시사포커스)를 시작으로, 25일 낮 12시50분 KNN 등 개별 방송국 초청 토론을 갖고,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6월4일에는 지상파 방송사 공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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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위기·공교육 정상화 해법 '핫 이슈' 벌써 장외 싸움


방송사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교권 위기-학생인권 문제에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둘러싼 해법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김석준 후보는 이번 방송사 토론회에서 '향후 4년의 임기가 부산교육 개혁이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라도 더많은 지지를 통해 교육 혁신의 큰 걸음을 계속하겠다는 바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재선도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서면 선거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김 후보는 지난 15일에는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첫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17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짬짬이 상대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며 토론회에 대비하고 있다.

 

방송사 토론회에서 가장 거센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후보는 김성진 전 부산대 교수다. 범보수 후보라는 타이틀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에 허덕이는 김성진 후보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김석준 후보의 진보적 교육정책을 집중 부각시켜 방송사 토론회를 분위기 반전 발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심산이다.

 

최근 5년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학생자살 추이와 시교육청의 내부 청렴도 하락 등이 모두 김 교육감의 진보 정책에 따른 후유증이라는 게 김 후보측 논리다. 특히 학생인권조례 시행 여부를 놓고는 김석준 후보와 김성진 후보 간 불꽃이 튀기는 논쟁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석준 후보 측은 "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김 교육감이 명시적으로 밝혔는데도, 상대 후보가 이를 문제삼는 것은 공연히 사실을 왜곡해 시중의 관심을 끌려는 행태"라며 "학생인권과 교권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보호돼야 하는 중요한 교육정책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후보 측은 "올들어 3월말까지 중고교생 자살시도가 벌써 20명에 이르고, 시교육청의 '내부 청렴도'가 전국 10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모두 전교조 논리에 따른 진보성향의 교육정책 때문"이라며 TV토론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중도를 표방하고 있는 함진홍 전 신도교 교사의 경우, 이념을 배격한 학습환경 개선정책을 주요 논점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야간자율학습 폐지' 와 '보충수업폐지' 등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권을 강조하고 있다. 함 후보의 경우 양김 후보 모두 부산대 교수 출신인 점을 겨냥, '현장감'있는 교육정책을 줄곧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번 부산교육감 선거가 당초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였으나, 박효석 전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이 5월16일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어 4파전으로 변했다. 하지만 박 전 교장은 출마자격(교육경력 3년 이상)이 있는지에 대한 교육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18일 첫 TV토론회 참가 여부도 아직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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