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Vertigo)’에 빠진 군, 이대로는 안 된다 [박휘락 기고]

북한은 한국을 ‘의심할 바 없는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면서 한국 공격용 전술핵무기의 대량생산을 공언했다. 북한은 미국 본토를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공격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미국의 핵우...

원희룡, 건설노조 직격 “조폭처럼 행동, 불법행위 뿌리 뽑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관련 입법 개정을 예고했다.12일 원 장관은 경남 창원시 명곡동 행복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이곳은 민주노총...

“언니가 엄마 안 보여준다”…母 백골 시신과 함께 살던 40대 딸 체포

인천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함께 살던 40대 딸을 긴급 체포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를 ...

청년 국토탐방에 중장년층이?…민간단체 보조금 이용 천태만상

지난 정부 4년 동안 국고보조금이 들어간 비영리민간단체 사업 840건 중 평가가 저조하거나 결론조차 내지 못한 사업이 39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도로 보조금을 부적정 집행해 환수...

[서부경남24시] 남해군, 원주민·귀촌인 갈등 ‘표준 규약’으로 해결한다

경남 남해군이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관행화된 정관·규약을 개선하도록 일선 기관·단체·마을회·어촌계 등에 권고하고 나섰다. 일부 시·군이 ‘마을...

檢, ‘김만배 측근’ 이한성, 최우향 구속기소…148억원 압수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이한성씨와 최우향씨를 재판에 넘겼다.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

[시론] 언제까지 은행 옆구리만 찌를 것인가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이 대출을 중도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5대 은행들이 발표했다. 물론 자발적인 것은 아니다. 2022년 12월초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됐던 ...

‘해킹 총책’ 정체는…넥슨 창업주 故김정주 계좌서 가상화폐 85억 빼갔다

지난 2월 미국에서 별세한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가상화폐 계좌가 사후에 해킹당해 80억원대의 가상화폐가 탈취된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해킹 범...

[인천 군·구24시] 섬 약국 폐업에…옹진군, 임차료 80% 지원 추진

옹진군은 연내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내년부터 약국이 없는 면 별로 1곳에 한해 약국 운영자에게 약국 임차료와 주거 임차료를 80%씩 지원하는 ...

전남경찰, 농민 854명에게 175억 뜯어낸 ‘태양광 사기단’ 검거

전국의 농민들로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계약금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

[경남24시]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부적정 사례 621건 적발

경남도는 공동주택관리 투명성을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58개 단지, 4만3863세대를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부적정 관리 사례 621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도는 감...

‘극단시도’는 김만배가 보낸 시그널?…기로에 선 검찰 수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9부 능선에서 변수를 맞닥뜨렸다. ‘키맨’의 극단 선택 시도가 재현되고 얽히고설킨 ‘진술’ 실타래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서다. 검찰이 이재명 ...

통일부 ‘대북 영양·보건 협력 사업’ 종료…北에 영양물자 3건 반입

통일부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이어온 ‘대북 영양·보건 협력 사업’을 종료한다. 통일부는 “영양지원 물자 3건이 북한에 반입됐으며 총 12억원 규모”라고 밝혔다.15일 ...

재건축 마지막 ‘대못’ 뽑힌다…‘구조안전성’ 비중 50%→30%

재건축 규제의 마지막 ‘대못’이 내년부터 뽑힌다.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기준에서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이 50%에서 30%로 줄어들고, ‘주거환경’과 ‘설비노후도’ 항목의 배점이 ...

전북지역 현직 단체장 줄줄이 ‘법정行’…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북지역 현직 시장·군수와 전북교육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허위사실 공표와 돈 살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法, ‘700억원대 횡령’ 우리은행 직원 조력 혐의 4명 중 1명에만 구속영장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4명 중 증권사 직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구속영장이 법원서 기각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

‘우리銀 700억대 횡령’ 조력자 4명 더 있었다…檢, 구속영장 청구

우리은행 700억대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횡령 직원을 도운 증권사 직원 등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0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

‘초과이익 환수조항’ 있나 없나…검찰·익산시의 엇갈린 해석

전북 익산시가 개발업체와 체결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내용이 들어 있느냐를 놓고 검찰과 익산시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검찰은 ‘환수 조항이 없다’며 정헌율 ...

최측근 ‘구속’, 대장동 일당 ‘폭로’…“검찰, 이재명 영장 청구 가능성”

‘사면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재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최측근'은 구속되고, ‘대장동 일당’의 폭로는 줄을 잇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

“예금금리 인상 자제” 요청한 정부의 두 가지 속내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5%대에 진입하면서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수신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