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들, ‘오명’과 함께 사라지다

‘권불십년(權不十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격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 정부 실세들은 그렇지 못했다. 정권 말기에 들어서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거물도, 신인도 ‘살얼음판 경주’

■ 서울 동작 을 : 정몽준(새) vs 이계안(민)현대중공업 오너와 현대 계열사 사장 간의 맞대결서울 동작 을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실질적 오너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

환상의 섬에 높이 솟은 ‘인재의 명산’

제주도는 1946년 8월1일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도(道)로 탄생하면서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설치되었다. 1955년 9월1일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했고, 1981년 7월1일...

소비자 우롱하는 ‘짝퉁 기네스북’

‘무늬만’ 기네스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실체도 없는 기관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라고 홍보할 정도이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고 언...

부담 커진 거물들, 어디에 터 잡나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치러진다. 따라서 4월의 총선은 오는 12월 대선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그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새롭게 도전장 내민 ‘눈에 띄는’ 정치 신인은 누구?

이번 총선에서는 ‘현역 의원 물갈이론’의 영향으로 정치 신인들의 도전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금배지를 노리는 정치 신인들의 발 빠른 행보가 곳곳에서 포착...

잠룡의 오른팔·왼팔들, 주군과 함께 포연 속으로

12월 대선을 노리는 여야 ‘잠룡’의 최측근들이 앞다투어 총선 출마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선거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는 향후 ‘주군’의 대권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벤처 상징 조현정은 ‘깨끗한 인물’?

국내 벤처 1호인 비트컴퓨터 창업자이고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지낸 상징성으로 한나라당 비대위원으로 영입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 대해 새로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은 제1151호...

조현정 비대위원에게 불거지는 왕십리 민자 역사 의혹

국내 벤처 1호인 비트컴퓨터 창업자이고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지낸 상징성으로 한나라당 비대위원으로 영입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 대해 새로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은 제1151호(...

말 많은 민자 역사, ‘왕십리’ 너마저?

민자(民資) 역사 건설 부실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각종 비리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노량진 역사는 지난 10월28일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 올 10월 완공 예정...

거물들 총출동 “공천부터가 전쟁’

“당내 후보 경선부터 전쟁이다.”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총선에서 서울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야권 인사의 말이다.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이지만, 당내 공천 경쟁에서부...

민주당의 상승세 다시 이어질까

내년 4월에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강원 지역 선거전의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가 여부에 있다. 즉, 지난해 6월 지방선거와 지난 4월 강원도지사 보궐...

독도·일본까지 닿는 풍성한 가을 열차 여행

일반 기업보다 더 공격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여행업계를 선도해 가는 공기업이 있다.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다. 여행업계 경영자 출신인 길기연 대표이사(51)가 주도해...

‘상 복’ 터진 코레일관광개발, 공기업들에 ‘신선한 충격’

지난 6월21일 코레일관광개발㈜이 ‘여성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트로피를 수상하자, 공기업 주변에서는 “도대체 코레일관광개발이 최근 상을 받은 것이 몇 번째인가”라는 말...

‘19대 총선 올인’ 벼르는 경찰들

지난 6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통과되자 ‘경찰이 검찰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라는 여론이 일반적이었다. 실제 이번 조정에서 경찰은 수사 개시권과 진행권을...

갈 곳 잃은 노숙인과 더불어 뚜벅뚜벅

대한성공회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 이정규 팀장에게는 3백여 명의 이웃사촌이 있다. 서울역 노숙인들이 바로 그들이다. 매일같이 거리에 나가 노숙인들과 살을 맞대며 살아온 지도 벌써 7년...

인재의 너른 바다에 꿈도 ‘출렁출렁’

동해시와 삼척시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동해시는 1980년 옛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을 통합해 신설한 시이다. 역사가 겨우 21년밖에 되지 않는다. 삼척군의 일...

국민의 불안 실은 위험한 질주 계속할 것인가

요즘 KTX 승객의 마음이 불안하다. “목적지까지 제 시간에 갈 수 있을까” “사고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한다. KTX만이 아니다.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