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제구가 되는 150km대 속구에 한국 타자들 ‘쩔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3월22일 일본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이 결승에서...

“용서받고 싶다”…母 부동액 먹여 살해한 30대女의 죗값

모친에게 3차례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인 끝에 살해한 30대 딸이 1심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앞선 검찰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요청은 기각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

콜로세움과 개선문에서 市政 안목 키운다는 대전시의원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 의원 5명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트램의 장·단점과 운영상황을 점검한다는 명목이었다. 이들은 도심 ...

‘정치는 정치, 문화는 문화’라는 20대 [임명묵의 MZ학 개론]

한국인인 우리 자신도 ‘한국의 극단성’에 대해 늘 느끼고 살지만, 아마 근래의 일본인들만큼 이를 절절히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 같다. 2018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불황형 소비시대 창업, 뉴트로 아이템 주목하라

본격적인 봄날의 시작이다. 하지만 소상공인 상권의 봄은 아직 멀다. 서울의 대표적인 신세대 상권인 홍대 상권에 가보면 이런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상급지임에도 ‘임대문의’를 써붙...

최재구 예산군수 “지방 소멸에 대한 해법, 예산시장에서 찾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전까지 압도적 1위는 서울 강남구였다. 올해 조사 결과는 달랐다....

예산시장 프로젝트에 녹아든 상생 키워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넘어, 지역을 살리면서 청년 창업과 고용 문제에 대한 좋은 답안을 제시한 선례가 됐다. 활성화된 상권이 마주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

백종원 “휴장은 지속 위한 ‘잠시 멈춤’… 지역 인구 소멸 막아야”

충남 예산에 이른 봄이 왔다.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1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예산을 찾았다.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놀랍게도 전통시장이다. 느긋하고 조용한 고장...

‘아스팔트’에서 돌아온 황교안, 재기 가능할까

2019년 11월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청와대 부근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를 찾았다. 집회를 주최한 전광훈 목사가 “왜 이제야 왔느냐”고 하자 황 대표는...

또 도발한 北…한·일 정상회담 겨냥 ‘ICBM 발사’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열리는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또 다시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

김기현, ‘두문불출’ 朴 전 대통령과 만날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전·현직을 막론하고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며 ‘연포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당권 경쟁자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과...

尹정부 첫 통일교육 지침서…‘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 부활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발간된 통일교육 지침서에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표현이 5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국립통일교육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일교육 기본서인 ...

전경련, ‘일제 강제 징용’ 발판 삼아 위상 회복 시도하나

김병준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아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일제 강제 징용 해법안’이 나온 이후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 치중하는 금융 지주회사 만들면 지역에 도움된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출범 당시 컨설팅을 담당한 EY컨설팅이 관련 연구를 맡기는 등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채비로 분주하다. 돈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총체적...

나영석도 김태호도…봇물 터진 여행 예능 통할까

코로나19 시국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하면서 해외 여행길이 하나둘 열리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여행 예능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간 변화된 여행 트렌드 속에서 여행 예능은...

한·미, 오는 13일부터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대규모 훈련 부활

한국과 미국이 오는 13일부터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이 포함된 ‘자유의 방패’ 연합 연습을 한다.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13일부터 23일까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

10%대 벽에 갇힌 이준석계, 돌파구는?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가 8일 탄생했다. 하지만 명단에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원사격에도 ‘천아용인 돌풍’은 불지...

“상권 부활 키워드는 ‘상생’…‘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컨설팅’ 이어갈 것”

위기는 대학가 골목을 파고들었다.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린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설 자리를 잃어갔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비대면의 시기는 대학가 상권의 자영업자들에게 끝나지 않는 겨...

미국 조치에 우려 표한 與 “반도체법, 시장 질서 침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일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지원법에 대해 “자본주의를 주도하는 미국이 시장질서를 침해할 수 있는 조치를 했다”며 “과도한 경영 정보 요구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