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울고 싶어라”

‘잘 나가던’ 한나라당이 이른바 ‘자해(自害) 보고서’ 파문으로 출렁이고 있다.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는 최근 4·30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를 지역 별로 분석한 A4 용지 43...

‘새벽형 인간’이 좋아

아직 새벽의 차가운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8월27일 아침 6시20분,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정문으로 들어섰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부스스한 얼굴에 한 손에는 운...

의원님은 지금 운전중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은 요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국회로 출퇴근한다. 16대 국회 때부터 자가 운전을 해 온 그는 최근 벌점이 누적되어 45일간 면허를 정지당했다. 김의원이 자...

3040리더④/한나라당 박형준 당선자

대학 교정에 학생보다 ‘짭새’가 더 많았던 1980년, 친구들은 그를 ‘탄파안(彈破眼)’이라고 불렀다. 최루탄에 맞아 눈이 깨졌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었다. 그 해 5월13일 고려대...

돌아온 저격수들, 대권 향해 ‘겨눠 총’

공격수들은 고스란히 살아 남았다. 한나라당 김문수·이재오·정형근·홍준표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들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 외부가 아니라 내부가 목...

위기와 기회 함께 안은 국세청

안정남 국세청장은 최근 자신의 좌우 측근인 국세청 차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 행시 기수가 늦은 이들이 1급 자리에 발탁되면서 행시 8∼10회 출신 국장급 7명이 용퇴했다....

조세 저울 이상 있다

어느 재벌 총수가 막대한 상속세를 냈다는 보도를 들을 때 중산층의 심정은 어떨 까. 대개는 상속세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쁘다기보다는 오히려 상속세를 내도 좋으니 물려 받을 재...

정치의 시녀로 전락하는 신경제

경제 정책이 선거 전략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정책이 정치 논리에 흔들리는 모습은 조세·부동산·산업 정책 등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민자당의 최근 정책들은 생활 개혁이나 ...

삼성 노동운동 원천봉쇄 “경찰 뺨치는 수준”

10시-13시, MJ(문제)단체PT(순찰)13시-14시, 중식14시-17시, 시내PT, ‘한빛교회’ 거주자 확인17시-20시, AJ대(아주대) MB(매복) 얼핏 보아 보안사 사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