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檢 조사, 대선 패배 댓가’ 발언에 “이겼으면 뭉갰을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검찰 수사를 두고 ‘대선 패배의 대가’라고 비판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선에서 이겼을면 권력을 동원해서 사건을 못하게 뭉갰을 거란 말처럼...

女 2명 성폭행했는데…여성 구치소 수감된 트랜스젠더에 英 ‘발칵’

여성을 상대로 2건의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트랜스젠더가 여성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알려지며 영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29일(현지 시각) 더 타임스·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비동의 간음죄 검토?…법무부와 여가부의 ‘엇박자’

일명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가 법무부의 선 긋기로 철회했던 여성가족부가 해명에 나섰다. 법무부 등 여러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는 입장이다....

박지현 “與·법무부의 비동의 강간죄 거부, 여성 인권 후퇴시킨 ‘만행’”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비동의 강간죄’ 도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여성 인권을 후퇴시키는 만행”이라 비판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동의 ...

‘제2 조두순’ 막는다...법무부,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법무부가 아동 성범죄 전과자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도입한다.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보육시설 근처에 주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6일...

[이주의 법안] “주민등록번호를 털렸어요”…피해자 구제책은?

최근 고등학생 김지연(가명)양은 SNS에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성 A씨가 김양의 얼굴을 다른 사진에 합성한 후 악의적으로 김양에게 보낸 것이다....

잘 키운 스토리텔러가 K콘텐츠 시장 이끈다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다. 이미 만개한 시장에서 조명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대체 불가한 스토리다. 글로벌 플랫폼이 한국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속속 내놓으며 경쟁하는 지금, K콘텐...

성범죄자 거주 논쟁에 ‘보호수용법’이 해답인 이유 [이수정 기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공약집 속 사법 공약에는 ‘가석방조건부 보호수용제’가 숨어있었다. 당시에는 누구의 관심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최근 성범죄자 김근식·박병화의 출소 ...

성범죄자 신상 공개…‘주홍글씨’ 낙인인가, 재범 막을 장치인가

최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뜨거운 관심은 ‘불안’이라는 감정과 겹쳐 있다. 김근식·조두순·박병화 같은 강력 성범죄자들이 출소한다는 소식이 나올 때마다 ...

“오죽하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집 앞에 밥과 김치 가져다주겠나”

박병화가 오고 나서 모든 게 변했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출소한 지 세 달째가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그가 머물고 있는 경기 화성시 주민들은 불안과 고통 속에 지내고 있다. 화성...

[단독] 서울 성범죄자 44%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산다

1.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5m 남짓의 좁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크게 적힌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A씨가 거주하는 빌라와 서울 B초등학교가 나란히 마주 보고 있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입주, 출소 당일 알았다…거주지 제한해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는 경기 화성시병이다.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07년 15년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한 박병화(39)가 살고 있는 ...

전봉민 의원 “스토킹 범죄자, 경찰·소방·의원보좌직 임용 불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스토킹 범죄자에 대한 국가공무원 임용을 제한하는 스토킹 예방 및 근절 3법을 30일 대표 발의했다.전 의원이 발의한 스토킹 예방 및 근절 3법(경찰공무원법,...

‘반쪽 자유’ 얻은 김경수, 당 선거 출마도 제한될까?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연말 ‘복권 없는 사면’이라는 ‘반쪽 자유’를 얻었다. 이 때문에 김 전 지사는 2028년까지 총선·대선 등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향후 정치 행보에 제...

재수감 된 성범죄자, ‘전자발찌·신상공개’ 기간 늘린다

성범죄자가 다른 범죄로 재수감될 경우 전자발찌 착용 및 신상정보 공개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8일 법무부는 전자장치부착법과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법안 실효성...

오은영, ‘아동성추행 방관’ 논란에 “참담”…경찰 조사 착수

MBC의 부부상담 예능에서 촉발된 '아동 성추행' 논란이 확산 일로다. 아동 성추행을 방관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오은영 박사는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과’ 경찰, 여자 화장실서 몰카 찍으려다 현행범 체포

‘여성청소년과’ 소속 현직 남성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시도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

檢, ‘제2의 n번방’ 엘 공범 구속기소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제2의 n번방’ 사건 공범이 구속됐다.2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시론] 윤미향보다 권인숙

‘권인숙’ 이름 석 자는 박종철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1987년 전두환 정권을 뿌리에서부터 뒤흔든 반인권적 행태의 희생자로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다. 박종철은 세상을 떠났고 권인숙은 ...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상관 징역 2년 확정…法 “시대착오적”

고(故)이예람 중사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공군 상관에게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