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가 한국 기업을 초대합니다”

“루마니아의 근로자 평균 임금은 월 3백60유로(약 47만원)로 유럽연합 국가 가운데 불가리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합니다. 올해 1월1일자로 유럽연합에 가입해 투자 환경이 정비된...

비주류의 감각으로 주류를 호령하다

박근형은 속된 말로 대학로에서 잘 나가는 연출가이다. 올해 그가 관여한 작품을 보면 인기리에 재공연되었던 ,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던 , 게릴라 극장에서의 , 뮤지컬 그리고 최...

LG 웃고 CJ 울다

국내 각 증권사가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기업은 LG필립스LCD(LPL)였다. LPL은 기업별 보고서 발행 횟수 1위를 차지했다. 시장의 관심이 그만큼 컸다는 증거이다...

기업형 외식 업체들 “아~ 옛날이여”

재벌 2세들이 외식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 외식 사업은 이들이 2000년 무렵부터 그룹사 회장과 부회장 직함을 달고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분야이다. 이들은...

2008년 주식시장 주도주는?

주가가 폭락했다. 한때 ‘1700포인트까지 무너지는 것 아니냐’라고 해서 모두 걱정했지만 폭락세는 일단 1800선에서 멈추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주식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통신+방송’인심 좋은 인터넷

IPTV(인터넷 TV)의 실시간 방송 허용이 확실시되면서 본격적인 방송·통신 융합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실시간 IPTV 서비스는 통신 사업자인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가 유료 방송...

“가을에도 사직구장에서 야구 보게 할 것”

프로야구에도 외국인 감독 시대가 열린다. 지난 11월26일 롯데 자이언츠는 강병철 감독의 후임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감독을 지낸 적이 있는 제리 로이스터를 임명한다...

‘입신’과 ‘돌풍’의 최후 격돌

세계 바둑대회 결승에서 9단과 초단이 맞붙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지난 11월14일 일본기원 6층에서 벌어진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 국내 바둑계의 간판인 이세돌(왼...

‘흰 눈 사이로’ 뮤지컬이 달린다

바야흐로 뮤지컬의 전성기이다. 아니, 전성기를 넘어 ‘독식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2005년 전체 공연 시장 매출의 절반을 뮤지컬이 차지한 이래, 해가 거듭할수록 이...

‘소리’ 제대로 들립니까?

서울의 공연장은 LG아트센터가 생긴 뒤에는 음향이나 기획프로그램에서 강남 지역에 주도권을 내줬다. 국악공연장 역시 1990년대 중반에 예술의전당 옆에 국립국악원의 예악당과 우면당이...

펄펄 끓는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바람이 거세다. 삼성·현대중공업·LG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재벌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목하며 본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많은 코스닥 업...

대선의 감초 ‘비자금 폭탄’

대선정국에서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이 폭로되면서 정계와 재계가 떨고 있다. 삼성의 인적·시스템적 보안시스템은 국가 보안시스템을 능가할 정도이다. 그만큼 철저하다는 뜻이다. 그런...

어처구니가 없는 금산분리 폐지론

그동안 별로 정책 대결도 벌이지 않던 정치판에서 대선을 두 달도 남겨놓지 않은 지금, 뜬금없이 금산분리 폐지냐 금산분리 유지냐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우선 일각에서 제기하는 금산...

“태양광전지를 주목하라”

주식시장이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2000포인트에 안착한 것처럼 보이더니 순식간에 1900선까지 무너질 듯 급락했다. 이처럼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과연 주식 전문가들은 ...

‘공짜폰’에 푹 빠진 사람들

이동통신이 도입된 이후 계속되어온 SKT·KTF·LGT 등 3개 회사 간의 전쟁은 여전히 뜨겁다. 3세대 서비스인 T-live, Show의 마케팅 전이 치열한 가운데 SKT의 망내...

수준 높은 공연에 객석은 꽉 차는데…

올해로 일곱 번째 맞이하는 서울 국제공연예술제는 역사나 규모 면에서 비중 있는 공연예술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올해 이 축제에 대해 예산 중복 적용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싼맛’ 보고 갔다 ‘쓴맛’ 보고 우르르

해외로 나간 일본 기업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고 있다. 특정 업종만이 아니라 전업종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이다. 싼 인건비와 가격 경쟁력을 보고 해외로 나갔던 기업들이 이제 기술이 ...

윤리 경영 없으면 기업도 없다

요즘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신정아-변양균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평소 윤리 경영을 강조해왔던 김총재가 후원금 문제로 말썽을 빚자 매우 난처해진 것이다. 윤리 경영 실천...

흔들림 없는 ‘14년 아성’

오는 12월1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20년째 되는 날이다. 그는 지난 1993년 “처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경영 개혁에 시동을 ...

2007 한국, 이들이 움직인다

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는 한국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각계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3개까지 중복 응답하도록 한 이 조사에 나타난 인물과 매체의 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