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 결정했지만…통합당·한국당 내부서 ‘미묘한 기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당하기로 결정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합당한다는 입장만 확인했을 뿐, 합당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 결정하지 못해서다. 총선 참패로 오히려 위성정당인 미...

합의 마친 통합·한국 “조속히 합당 추진”

미래한국당이 모(母)정당인 미래통합당으로 다시 돌아간다. 국민의당과 합당이나 독자 원내교섭단체 구성 대신 103석 규모 제1야당을 만드는데 합의했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당 대표...

[초선이 바꾼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與와 달라…‘개혁 매운맛’ 보여줄 것”

“풀어나갈 문제가 적지도 않은데….”5월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만난 강민정 열린민주당 당선인(58)은 박수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

與野, 또 막말 대치…“김태년 정신감정해야” vs “국민심판 잊었나”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협치에 시동도 걸지 못한 채 막말을 주고 받았다. 미래한국당의 교섭단체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백승주 미래한국당 원내수석...

한국·통합 합당 속도 내나…원유철 “의견 모아 결정”

미래한국당이 당 구성원들 의견을 모아 미래통합당과 합당 여부를 결정한다. 독자 교섭단체 구성보다는 통합 가능성이 더 높아진 모양새다.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미래한...

안철수發 야권연대론에 이준석 “의미도, 가치도 없다”[시사끝짱]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연대를 시사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지금의 안철수 대표는 매력이 떨어진 상태”라며 “미래통합당이 ...

실리 대신 명분 택한 민주당…찬성 84.1%로 더시민과 합당 의결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실리보다 명분을 택했다. 21대 총선 때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의결한 것이다.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3...

홍준표 “통합·한국 합당해야”…결정 못 내리는 한국당

미래한국당의 미래에 온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합당과 독자 교섭단체 구성 중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지가 관심사다. 정치공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온다...

‘슈퍼여당’ 사령탑 오른 김태년, 그 앞에 놓인 과제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로 김태년(56·경기 성남시수정구) 의원이 선출됐다. 1년간 177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됐다.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 여당’의 원내 사령탑으...

이준석 “한국당·국민의당 연합 교섭단체 구성 가능”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국민의당과 위성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이 연합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권 행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다가 한국당도 ...

통합당 ‘친박’ ‘친황’ 사라진 자리, ‘친유’ 싹이 쑥쑥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2015년 4월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유승민 당...

이해찬 “통합·한국 합당해야…꼼수 교섭단체 안 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도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처럼 합당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21대 국회에서 19석을 확보한 한국당이 1석을 더 ...

정의당이 총선에서 실패한 네 가지 이유[시사끝짱]

정의당의 실패는 쓰라렸다. 한 때 15%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며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노리던 정의당의 꿈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75명의 지역구 후보 가운데 심상정...

쏙 들어간 비례당 합당 약속…그 속에 숨겨진 ‘눈치싸움’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의 ‘눈치싸움’이 시작된 모양새다. 앞서 위성 비례정당인 더...

초유의 공룡여당 등장…윤석열 총장의 운명은?[시사끝짱]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여권과 대립해 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개혁에 탄력을 받은 여당이 윤 총장 사퇴를 압박하고...

전과자 공천했는데 8억 챙긴 허경영…선거 ‘쩐의전쟁’ 이대로 괜찮은가[시사끝짱]

선거철만 되면 불거지는 문제가 있다. 선거보조금 논란이다.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선거 비용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각 정당에선 아낄 생각은커녕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편...

손학규 “비례 2번 ‘노욕’으로 비친 점 변명의 여지 없어”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대표를 내려놓고 평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느는 말씀을 드린 바 있었는데, 비례 2번으로 내정돼 노욕으로 비친 점...

정의당 지지율 추락의 비밀…반등할 묘수 찾을 수 있을까 [시사끝짱]

21대 국회에서 단독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정의당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10%대 중반에 달하던 정의당 지지율이 최근 들어 곤두박질치면서다. 거대양당의 비례정당 꼼수에 치이고 비...

[여론조사] 민주당, 만만찮은 열린민주당 강세에 ‘전전긍긍’

4·15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와 광진을, 구로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시민당(시민당)과...

미운털 박힌 열린민주당, 몇 석 얻을까 [시사끝짱]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하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대결에 올라 탄 더불어민주당이 난 데 없이 등장한 열린민주당에 허를 찔렸다. 손혜원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민주당을 탈당한 이들 중심...